음악과는 관계없는 일을 하지만 듣는 귀가 매우 예민한 여친님을 모시고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니제품을 좋아해서 자주 쓰는데 소문을 많이 들었던 울트라손 제품을 눈치 보지 않고
시연을 해볼수 있어서 여러곡들을 청음했습니다.
저와 여친의 의견은 같았습니다.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트는 순간
이 세상과는 다른 나만의 세상에서 현장감 생생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 결론 이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평소에 즐겨 듣던 음악으로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헤드폰 연결을 빼서 제 기기에 연결해 볼까 하다가...청음을 기다리는 다음분을 위해서 그냥 왔습니다..
이 헤드폰을 듣고나서 이번에 다른 브랜드의 헤드폰을 구입하려고 갔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ㅜㅜ
귀의 수준이 한 순간 너무 높아져서 다른 헤드폰의 해상도나 발란스가 귀에 감기지 않았습니다
당장 이 제품을 구매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제 자신이....--;;...
잠자리에 들기전 이 헤드폰으로 음악 한곡을 들으며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여유를 꼭 만끽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사항으로 정하고 ㅋㅋ
그날 귀에 들렸던 음악을 상상 하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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