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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NORDOST SORT FüT
• 작성자 : 오승영   • 등록일 : 2014년 1월 7일 화요일  • 조회수 : 20,289 •
 
주로 대한민국의 오디오파일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오류 중의 하나가 스피커의 배치 문제가 아닐까 한다. 주로 아파트의 거실에 배치해야 하는 상황은 스피커의 한 쪽은 광활하게 트인 공간, 다른 한 쪽은 원천적 반사물질인 유리창, 이런 좌우간 상호 적대적인 상황 속에 좌우 스피커를 대치시켜놓고 음악을 듣고 있다.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일 수록 불과 몇 센티미터의 밸런스를 정확히 맞추려고 번거로운 QC를 하고, 새로운 재질과 기술을 도입시켜 그 성과의 대가로서 몇 백, 몇 천 불의 추가요금을 요구하곤 하는데, 그 가격을 주고 구입한 사용자들은 정작 그 특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지를 감안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런 세팅이 된 공간에서 시청을 해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견된다. 일단 대역밸런스가 제 멋대로인 경우가 가장 흔한 오류이다. 좌우간 스테이징이 비대칭인 건 물론이지만 전후간 입체감이 분명치 않다. 포커싱도 선명히 맺히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음색을 즐길 뿐이다. 그러니까 원래 기능의 절반 정도는 알게 모르게 포기하고 듣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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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가 그 제품을 운용하는 오디오파일에게 갖는 의미는 말단에까지 극한을 구현시키고 그 세세한 부분을 즐기는 재미에 있다고 할 때, 그 결과물의 차이를 이해하는 정도는 결국 오디오파일의 투자 대비 행복 지수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물론, 기백만원이 넘는 카메라와 렌즈를 사서 핸드폰 카메라에도 못 미치는 사진을 찍는데 그치거나, 억대의 SUV를 사서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해서 사용자가 불행해지는 건 아니다. 다만, 돈까지 빌리고 소위 ‘목숨을 걸고’ 그 제품을 손에 넣은 사용자에게조차 이해부족의 이유로 활용되지 못하고 가려진 채로 있을 그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일 뿐이다.

이와 반대로, 특정 제품의 성향과 기존과 2%가 달라진 미묘한 내용까지도 분명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경우의 만족도는 실로 높을 것이다. 일본의 모 평론가가 표현했듯이, ‘스피커나 앰프 또한 기뻐할 듯한’ 상황은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상황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극치가 아닐까 한다. 그런 차원에서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만족스럽게 운용 중인 오디오파일들이 할 수 있는 소위 ‘트위킹’의 세계는 오디오의 완결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그런 걸 들추어내고 만들어서 현혹시키는 제조사의 마케팅과 영업방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 경우에 언제나 필자의 소견은 일단 ‘경험해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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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스트(Nordost; 노르트오스트)는 독일어 브랜드의 미국회사이다. 동사의 명성은 원통형 전선의 고정관념을 해체시켜 비닐두께에 불과한 얇은 케이블, 그래서 초기에는 브랜드명 조차 플랫라인(Flatline)이라고 했던 혁명적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약 20년 남짓 된 노도스트의 제품군은 다양한 등급에 걸쳐 베스트셀러들을 연속 배출하고 있는 하이엔드 케이블 그룹 중의 하나로 성장했다.
 
일반적인 ‘전선’스타일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이 박스 포장용 노끈처럼 생긴 케이블이 영 적응이 안될 지 모르지만(필자 또한 누구보다 그런 사용자였기 때문), 이 회사의 제품을 잠시라도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그 편리함과 응용력에 쉽게 친숙해질 것이다. 몇 년 전 필자는 새로 이사를 하면서, 언제나 그랬듯이 스피커 자리를 먼저 점 찍어 두었다. 문제는 확장된 베란다를 등지고 스피커를 배치하면서 베란다 쪽으로 수시로 이동해야 하는 다른 식구들이 스피커 케이블에 발이 걸리거나 하면 사람과 기계 모두가 위험하다는 데 있었는데, 이 문제를 필자의 오랜 애장기 중의 하나인 플랫라인 골드 바이와이어링으로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었다.
 
이 케이블을 폭이 넓은 투명 박스 테입으로 바닥에 납작하게 붙여 스피커로부터 중앙 쪽으로 반듯이 직선으로 이어온 다음 스피커 폭에 딱 맞는 러그를 덮어 놓았다. 러그 아래쪽은 아무것도 없는 일반 바닥과 거의 동일한 상황이라서 얼핏 보면 스피커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 무선 시스템처럼 보이기 까지 해서 필자는 참으로 흡족했던 기억이 난다.

원래 노도스트의 명성은 이렇듯 카페트 아래 표시 안 나게 깔 수 있거나, 같은 방식으로 벽에 수직 수평 방향으로 자유롭게 붙여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환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실은 우주선에 사용할 용도의 고성능 케이블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원한다. 여하튼, 노도스트는 애초부터 발상의 전환을 기조로 하는 회사였으며, 얇은 케이블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자기장이나 노이즈에 대한 노하우를 음향 관련 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왔다. 본 Sort Füt 은 동사의 이러한 노하우가 발휘된 가장 진보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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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전공한 필자가 ‘Sort Füt’ 이라는 단어를 처음 봤을 때, 참으로 난감했다. 사실 얼핏 떠오른 단어는 sofort(즉시, 빨리)였지만, 천천히 읽어 보니 무슨 말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sort’ 와 ‘füt’ 모두 독일어에는 없는 단어이다. 그래서 필자가 동사의 홈페이지를 읽어 보면서 추정해 본 이 제품의 이름은 영어와 불어가 섞인 단어로 보인다. 그러니까, 정돈을 위한(sort) 발(füt)인 것이다. 독일어로 ‘발’을 의미하는 ‘fuß’는 표기가 어렵거나 다르게 발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런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수입사에서 어떻게 정했는 지 모르겠지만, 대략 ‘소트 풋(정확히는 퓟)’이라고 발음해야 할 본 제품은 중심 축을 포함해서 4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스피커 전용 인슐레이터이다. 알루미늄과 동을 혼합시켜 만든 하이브리드 재질로 되어 있으며 블랙마감으로 도장되어 있다.
 
아래쪽 콤포넌트는 완만하게 라운딩 처리된 꼭대기 장식 돔(Finial Dome)이 최종 진동을 제거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중앙과 위쪽 콤포넌트의 사이에는 산화 지르코늄(ZrO2) 재질로 된 세라믹 볼을 세 개 사용해서 안정된 서스펜션 및 표면 접촉을 최소화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른 인슐레이터와 다르게 상단에 볼트 홈을 두어 스피커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다. 모든 스피커에 대응할 수 있을까 잠시 확인해보니, 8mm, 6mm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선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스피커용 스파이크는 이 스펙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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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 제품의 제작 컨셉은 일반적인 진동 흡수와 제거는 물론, 정밀가공한 상하단 이중의 인슐레이팅 효과를 통해서 혼변조 왜곡(inermodulation distortion) 저감, 음악신호의 확산, 음색과 질감의 세부묘사를 제고시켜 다이나믹 레인지 확보하는 데 주로 있다. 기본적으로 4개 한 세트로 되어 있으며, 실제로 본 적이 없지만, 세팅 도구를 전체를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기본으로 한다.
 
필자가 이 제품을 시청해 본 스피커는 마침 두 가지, 하베스 S-HL5와 ATC SCM50SLmk2 라서 서로 좋은 대조가 되었다. 무게가 서로 많이 다른 톨보이와 스탠드 거치, 스파이크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등에 대한 비교를 할 수 있었는데, 조금씩 다른 상황을 보여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스피커 이외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향후 앰프나 소스 기기용 전문 버전으로 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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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지만, 우선 부스팅이 거의 씻은 듯이 사라진다. 특히 하베스와 같은 고유의 공진을 가진 스피커에서의 이런 변화는 상당히 흥미로운 건, 하베스를 공중에 띄워 놓았을 때의 상황, 다시 말해서 가장 이상적으로 스피커를 배치했을 때의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공진이 사라지자 저역의 양감과 해상도가 동시에 증가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도 폭넓게 나타난다. 구체적이고 정밀한 스테이징이 펼쳐지고 그 속에 포커싱 또렷한 연주자들이 허공 속에 둥실 떠오른다.
 
특히 ATC에서의 음색표현은 좀더 구체적이고 하이엔드적인 투명감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영의 컨트라스트는 오히려 짙어져 있다는 데 주목하게 된다. 그로 인한 음색 표현도 매우 구체적이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바칼로프의 <미사 탱고>에서의 반도네온은 미세한 떨림이 극대화되어 있다. 일반적인 느낌을 얘기하자면 음표가 더 많아졌다고 해야 할 만큼, 미세하지만 필자가 미처 지나쳤던 ‘원래 이런 떨림이 있었구나’ 싶은 작은 바이브레이션을 비로소 깨닫게 해주었다. 아울러 반도네온의 색조가 눈에 띄게 짙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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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TC에서의 이런 성향은 무대의 조명을 순간 어둡게 한 것과 거의 유사한 느낌마저 받게 되었는데, 스피커의 인슐레이터 하나로 이런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음질의 우열을 따지기 이전에 매우 독특한 경험이었다. 코러스에서는 주로 마이크로 다이나믹스에 생긴 변화가 눈에 뜨인다. 평소에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느낌이 아니라, 합창단원 각각이(사실 이 곡에서의 코러스는 개별적 합창단원의 존재감이 크지 않다) 독창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두 스피커 공히 합주에서 혼탁해진다던가 하는 경우는 발견되지 않는다. ATC에서는 마치 앰프를 교체한 듯 스테이징의 사이즈가 다소 늘어나 있는데, 독창자들을 전후간 도드라지게 이동을 시킨다거나 하지 않은 채로 이런 구체적인 묘사가 더해져 있다.

합창의 코러스에서도 느낀 바 있지만, 하모닉스가 한결 정돈되고 조화롭게 들려온다. 짙게 드리워진 낮은 저역도, 맑은 고역도 일체의 혼탁함이 없이 혼합되어 듣기 좋게 만드는 순간 깔끔하게 사라지기 시작한다. 길렐스가 연주하는 <열정>은 왼손의 위력이 약화되지 않고 오히려 중량감이 늘어나 있다. 얼핏 인슐레이터를 사용했을 경우의 피아노 연주에 대한 막연한 선입관과는 반대의 현상이다. 크고 빠른 패시지에서도 전술한 대로 하모닉스의 조화가 뛰어나서 청감상으로 매우 청량하고 듣기 좋게 들린다. 음이 가늘어지고 강한 타건에서도 귀를 자극하는 경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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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일부 패시지에서 밀도감이 다소 떨어진 듯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발견되기도 한다. 프로듀싱, 녹음에 따른 문제로 보이는 본 현상은, 다성화음을 가진 곡들에서는 그런 경우가 없고, 예컨대 사라 맥라클란의 ‘Angel’의 도입부 베이스 건반은 평소의 응집력 있는 소리에 비해서 다소 성긴 느낌을 준다. 베이스의 임팩트는 위력적이지만 좀더 단단하고 찰진 느낌이었으면 싶었다.
 
이보다 저역의 양감이 증가한 연주를 들어보면 약간의 부스팅의 기운을 남기기도 한다. U2의 ‘With Or Without You’의 베이스는 저역이 잘 통제된 북쉘프와 비교해 본다면 어느 쪽도 아닌 애매한 베이스의 울림으로 들린다. 좋게 보면 중도적인 양감이고, 불필요한 대역이 부각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물론, 일급의 투명도와 해상력은 전반적인 곡의 뉘앙스를 향상시키고 있음은 당연하다. 저역의 양감에 국한된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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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존이 부르는 헨델의 <아리오단테>중에서 ‘Doppo Notte’는 스테이징과 포커싱이 조화를 이루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곡 중의 하나로 보인다. 배경이 깨끗해지는 편차가 꽤나 커 보이는 본 곡에서 비야존의 모습 자체의 입체감도 매우 인상적이지만 미세한 전후간의 이동과 근육의 움직임이 거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실, 흥미차원에서, 혹은 마케팅 차원에서 한 곡을 골라 이 제품을 판매한다고 마음 먹는다면, 이 곡 하나만으로도 그 효과는 충분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보인다.
 
액세서리는 더 이상 오디오 본편과 분리된 부록이나 부속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실제 하이엔드 제품의 제작시에 그런 각 부문의 유명한 콤포넌트를 조합시켜 완성시키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중견 오디오파일들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유명 제품들이 어떤 케이블, 어떤 유닛, 그리고 어떤 스파이크와 인슐레이터를 장착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는 일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지금 어느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든, 심지어 스파이크가 없는 제품의 경우라도, 당장 Sort Füt를 사용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어쩌면 조만간 업그레이드하려고 마음 먹고 있던 그 스피커가 머리 속에서 사라질 지도 모른다. 단순히 흥미로운 제품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들려야 할 소리를 좀더 분명히 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Nordost Sort Füt
수입사 DST korea
수입사 연락처 02) 719-5757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ds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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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10-17   • 조회 : 2,196
가을이 마침내 얼굴을 들이민 9월 초, 수입사인 ES오디오를 찾았다. 스위스 오르페우스(Orpheus)의 2018년 새 DAC 모델 ‘Heritage D/A Converter III’을 시청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6월 CD플레이어 ‘Absolute CD’에서 너무나 좋은 인상을 받았던 오르페우스 제품인데다, 앱솔루트 상위 헤..
[리뷰] 마그네슘 쉴드의 나비효과
TiGLON MS-DF12A Power Cable, MS-DF12X XLR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10-16   • 조회 : 1,196
마그네슘 쉴드 케이블과 오디오 보드로 유명한 일본 티글론(TiGLON) 제품들이 국내에 ‘본격’ 상륙했다. ‘본격’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예전 티글론이 OEM 제작한 선샤인(Sunshine) 브랜드가 국내에서 판매됐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청기는 티글론이 최근 내놓은 신제품으로, 파워케이블 ‘MS-DF12A’와 밸런스(XLS) 인터..
[리뷰] 혜성처럼 날아온 다크호스
SFORZATO DSP-050EX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10-12   • 조회 : 1,579
음악 그리고 클럭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종교와 예술과 과학은 한 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다. 이 열망의 가지들은 인간의 삶을 숭고하게 만들고 우리를 미천한 물리적 존재에서 자유로 인도한다”. 종교는 차치하고서라도 예술은 과학의 힘을 통해 더욱 우리 곁에 개별적으로 가까이 갈 수 있었다. 녹음과 재생 장치가 개..
[리뷰] 진공관 사운드를 창의적으로 즐기는 방법
PrimaLuna Prologue Premium + ELAC Adante AS-61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10-10   • 조회 : 1,614
진공관 앰프는 쓰면 쓸수록 애정이 간다. 무엇보다 지금 들리는 음의 출발을 알 수 있다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 크다. 맑고 투명하지만 왠지 고적한 맛이 도는 것은 출력관이 300B인 탓이고, 밝고 부드러우며 야들야들한 감촉은 EL34인 탓이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진공관 브랜드에 따라서, 초단관과..
[리뷰] 폭발하는 에너지, 작렬하는 디테일
Focal Grande Utopia EM EVO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10-10   • 조회 : 2,337
에너지는 폭발했고, 디테일은 작렬했다. 그동안 제법 많은 스피커들을 리뷰했지만 이번 스피커는 그 차원이 달랐다. 리뷰 방법 자체, 스피커에 들이대야 하는 잣대 자체를 달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흔히 저역의 에너지감을 표현할 때 해머로 내리찍는다고 하지만, 이번은 그런 수준이 아니..
[리뷰] 이탈리안 프레스티지
Norma REVO SC-2 & REVO PA 160 M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10-05   • 조회 : 1,373
크레모나로부터시대는 기원전 50년경 갈리아 지방.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던 당시 로마 총독 폴리오네와 사랑에 빠져 두 아이를 가진 노르마. 그리고 폴리오네가 사랑한 또 다른 젊은 사제 아달지사. 여느 오페라에서 자주 마주치는 남녀의 사랑과 전쟁이 뒤범벅된 벨리티의 오페라 ‘노르마’. 아달지사를 ..
[리뷰] 아메리칸 사운드의 저력
EgglestonWorks Andra III Signature S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10-03   • 조회 : 1,817
시시각각 일어나고 소멸하는 사건들과 그것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은 햇빛에 바래고 달빛에 젖으며 한 편의 극적인 시나리오처럼 기억된다. 하이엔드 오디오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여러 천재적 히어로들이 등장하며 그들이 만들어낸 창조적 결과물, 때론 예술작품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줄지어 등장한다.하이..
[리뷰] 프렌치 진공관의 매혹적인 향기
Jadis Electronics I88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10-02   • 조회 : 2,050
때때로 성급한 오디오파일은 완벽을 추구하려 애쓴다. 가장 완벽한 스피커와 완벽한 앰프 그리고 현시대를 대표하는 최신 하이테크 올인원을 꿈꾸기도 한다. 이런 성급한 오디오파일의 성급하면서 한없이 가벼운 물음에 종종 나는 대답한다. 세상에 완벽이란 없으며 단지 새롭고 다양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
[리뷰] 살아있는 전설 케프의 현주소
KEF Reference 1 Bookshelf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9-29   • 조회 : 2,216
브리티시 레전드최근 하이파이,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들의 움직임에 조금 흥미로운 점들이 발견된다. 예를 들어 매지코, YG 어쿠스틱스 등 초고해상도, 광대역의 신흥 명문 스피커 메이커들은 북셀프 스피커를 좀처럼 출시하지 않는다. 최하위 기종도 최소 플로어 스탠딩 형식이며 스탠드를 필요치 않는 2..
[리뷰] DLP 진영의 하이엔드 UHD 프로젝터

SIM2 NERO 4S UHD DLP Projector
• 작성자 : 정편   등록일 : 2018-09-28   • 조회 : 1,729
하이엔드 UHD DLP 프로젝터의 등장2012년부터 TV를 시작으로 등장한 4K 디스플레이 기기의 시장은 2016년 3월 UHD 해상도의 소스를 담은 울트라 HD 블루레이(Ultra HD Blu-ray)의 등장으로 본 궤도에 들어섰다. 이후 UHD 디스플레이 기기는 4K 해상도(3,840x2,160)에 HDR(High Dynamic Range)을 결합한 제품을 속속 출시했..
[리뷰] 튜브 롤링과 음악성, 2마리 토끼를 잡다
PrimaLuna ProLogue Premium Integrated Amp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9-26   • 조회 : 1,520
진공관은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캐소드에서 출발한 전자가 투명한 유리관 속을 유영해 플레이트에 도달하고, 이 과정에서 그리드에 전압 형태로 들어온 음악신호가 증폭되는 기막힌 원리. 그러면서 스크린 그리드의 추가로 4극관, 서프레스 그리드의 추가로 5극관으로 발전해온 ..
[리뷰] 매킨토시, 아날로그에 취하다
McIntosh MT5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9-21   • 조회 : 2,565
카세트 테이프를 들었던 시절 무엇보다 녹음의 재미가 있었다. 용돈이 항상 부족했던 터라 좋아하는 음반을 모두 구입할 수는 없었고 그 대안이 녹음이었다. 카세트 테이프도 종류별로 있어서 가끔 정말 오래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귀한 CD는 친구에게 빌려 크롬, 메탈 테이프에 녹음해 들었다. 또 다른 아날로그 소스인 LP..
[리뷰] 디지털의 한계를 극복하다
Stealth Audio Cables Black Magic V18 Cable
• 작성자 : 문한주   등록일 : 2018-09-20   • 조회 : 2,350
오디오 산업에서 지난 십여 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발전해온 분야가 있다면 음원 파일을 재생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USB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음악산업의 중심이 빠르게 스트리밍 기반의 음원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되면서 오디오 애호가들의 관심 대상도 네트..
[리뷰] Audio Desk Systeme VINYL CLEANER PRO
등록일 : 2018-09-18   • 조회 : 2,013
LP는 음질이 뛰어난 반면에 오래 들을수록 먼지와 긁힘으로 인해 크래킹 노이즈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오래 보관한 LP는 소리골(Groove)에 오래된 먼지가 잔뜩 끼어서 잡음과 함께 음질도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LP를 ..
[리뷰] 웨스턴에서 건져 올린 카운터펀치
Hemingway Western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9-14   • 조회 : 1,692
빈티지 그리고 하이엔드지금으로부터 시계를 반세기 이전으로 돌려보면 현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오디오와 조우하게 된다. 집채만 한 혼 스피커를 필두로 시대를 호령했던 웨스턴일렉트릭, 극장가를 석권하며 지금도 호사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클랑필름 그리고알텍. 은은한 풍미와 격조가 녹아든 마란츠..
[리뷰] 시청실의 음들이 맑고 상쾌해졌다.
Sound Tree Cosmic Diffus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9-12   • 조회 : 2,287
디퓨저(diffuser), 즉 음향분산판의 효과는 크다. 지난해 6월 양재동 시절의 하이파이클럽 메인 시청실에서 들은 카이저 어쿠스틱스의 ‘Spline Diffuser 1’은 필자 귀를 의심케할 만큼 놀라운 변화를 안겼다. 이 디퓨저를 전면 벽에 4개 붙이자마자 음들이 일제히 선명해진 것이다. 귀에 ..
[리뷰]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최전선
Octave HP700 & MRE220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9-11   • 조회 : 2,326
새로운 진공관 앰프와 만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서로 다른 초단과 드라이브단그리고 출력단을 가지며 진공관을 교체해가면서 다양한 소리의 질감을 체험할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 진공관 가격이 본체 가격을 넘어선다. 특히 845, 300B 등오리지널 고전관은..
[리뷰] 비투스 막내들의 황홀한 파드되
Vitus Audio RL-102 Preamplifier & RS-101 Stereo Power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9-07   • 조회 : 2,195
지난 5월 뮌헨 오디오쇼를 갔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 방에도, 저 방에도 덴마크 비투스(Vitus Audio) 앰프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까 들렀던 쇼룸을 또 들어왔나 싶을 정도였다. 모델들은 조금씩 달랐지만 전면 섀시 디자인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이러한 기시감은 더욱 강했다. 한국에..
[리뷰] 레드북 CD 재생의 든든한 지원군
Bryston BCD-3 CD Play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9-05   • 조회 : 3,106
대세는 디지털 스트리밍이다. 출근하는 시간 지하철 이어폰을 낀 사람들 열에 아홉은 디지털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다. 가가호호 하이파이 오디오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나마 블루투스 스피커가 현실적 오디오의 대안이 된 지금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는다. 하지만 음악을 즐기는 포맷이 바뀌..
[리뷰] LP 재생의 시작과 끝
MoFi Electronics StudioDeck Turntable (1)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9-04   • 조회 : 2,581
해마다 5월 중순에 열리는 뮌헨 하이엔드 쇼의 중요성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특히, 매년 컨셉이 달라지고, 유행이 바뀌기 때문에, 한 2~3년을 터울로 바라보면 오디오 업계 전체의 움직임이 일목요연하게 잡힌다.올해는 열기가 좀 가라앉았지만, 작년만 해도 경천동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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